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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최정윤, 김혜선 주식 받아 ‘강성민, 엄마에게 뺨 맞았다’

입력 2014-12-29 10:21  


‘청담동 스캔들’ 현수가 복희의 주식을 받았다.

12월 29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15회에서는 현수(최정윤 분)가 복희(김혜선 분)의 주식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복희는 세란(유지인 분)에게 용서해달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세란 밖에는 회사 경영난을 이겨낼 방법이 없었다.

그 문자를 받은 세란은 “용서?”라며 콧방귀를 꼈다. 오히려 세란은 비서를 불러 “지금 당장 대복상사와 거래 끊어”라고 지시했다.


또한 “그리고 협력사 다 불러. 대복상사 도와주면 우리하고 끝이라고 그래”라며 더 강경하게 대응했다.

복희는 위약금, 어음 막을 돈, 중국 사업에 들어갈 돈, 은현수하고 소송할 돈 등이 필요했다. 그러다 번뜩 돈 구할 데를 찾았는지 수호(강성민 분)에게 찾아갔다.

복희는 “네가 가져간 내 주식 다 가져와, 돌려줘”라고 말했다. 수호는 “다른 사람 줬어요”라고 했고 복희는 충격을 받은 표정으로 “무슨 소리야, 누구?”라고 물었다.

이에 수호는 “현수요. 제 대신 어린이 재단 만들어달라고요”라며 “우리 이렇게라도 용서구하고 대복상사에서 손 떼요”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복희는 수호의 뺨을 때렸다. 수호는 맞고도 더 편안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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