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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연예대상 박슬기, 유재석 보고 울음 터져 이유 들어보니...역시 유느님

입력 2014-12-30 15:48  

MBC 방송연예대상 박슬기, 유재석 보고 울음터져 이유 들어보니...역시 유느님


박슬기가 9년 동안 MBC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서울 상암 MBC 신사옥에서는 김성주, 김성령, 박형식 진행으로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



MBC 방송연예대상 박슬기 / 유재석


이날 박슬기는 수상 소감을 시작하기도 전에 눈물을 흘렸다. 박슬기는 "고맙습니다. 머리수 채우기 위해, 연예인 구경하러 왔는데 2004년에 신인상 타고 10년 만에 상을 타게 됐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슬기는 이어 "올해로 딱 10년 됐다. 너무 큰 선물을 주신 것 같다. 감사드린다. 이런데 나와서 청승맞게 울지 않으려 했는데 잘 안된다. 늘 무대 위에 인터뷰하다가 중앙에 오니 수상 소감을 말하는 순간이 꿈만 같다. 감사드릴 분 정말 많다"라며 감격스러워 했다.


박슬기는 "아빠가 남에게 피해주지 말라고 했는데 인터뷰 하면서 혹여나 누군가를 방해하는 것 아닌가 싶어 고민도 했다"라며 리포터로서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박슬기는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으려 애쓰면서도 "유재석 선배만 보면 눈물이 난다"라며 울먹이기도 했다.


이에 과거 박슬기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유재석과 얽힌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슬기는 당시 2007년 `무한도전` 멤버들이 대상을 수상했을 때를 떠올리며 "`나도 연예인인데`하는 생각 때문에 시상식 무대 뒤에 있는 것이 조금은 서운했다. 그러던 중 유재석 씨가 나왔고 정말 많은 케이블 TV, 아침방송 카메라들이 달려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결국 난 뒤로 밀려났다. 정말 울고 싶었다. 그때 유재석 씨가 `우리 슬기씨 자리 좀 내달라`고 양해를 구했고 그 말을 듣는 순간 설움이 북받쳤었다. 그날의 느낌을 잊을 수 없다. 그래서 그런지 이후 유재석 선배를 만나면 늘 눈물이 난다. 내가 늘 동경하던 인물이었는데 그런 분이 나를 챙겨주시니 어떻게 안 좋았겠냐"며 유재석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사진 = 방송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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