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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말해봐’ 종영까지 단 3회…긴박한 전개로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입력 2014-12-31 10:53   수정 2014-12-31 10:55


종영을 앞두고 있는 ‘소원을 말해봐’가 뒷심을 발휘,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MBC 일일연속극 ‘소원을 말해봐’가 지난 30일 방송에서 15.2%(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30일 방송된 119회에서는 소원(오지은 분)과 진희(기태영 분)가 혜란(차화연 분)의 죄를 밝힐 수 있는 USB를 찾아내지만 영월에 도착해있어야 할 정숙(김미경 분)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조사 끝에 정숙이 지상근에게 납치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소원과 진희가 정숙을 구출하는 사이, 혜란은 CE그룹 사장자리에 취임한다.

한편, 극 마지막에는 구출된 정숙이 혜란을 찾아가 “니가 인간이니? 니가 어떻게 나한테!”라고 하며 혜란에게 무섭게 달려드는 모습이 그려져, 과연 혜란이 사장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한편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MBC 일일연속극 ‘소원을 말해봐’는 연말시상식 기간에도 결방 없이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되며, 후속 작품으로는 ‘불굴의 차여사’가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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