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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부진 모든 책임” KDB생명 안세환 감독, 결국 자진사퇴

입력 2014-12-31 19:21   수정 2015-01-02 16:09

▲ KDB생명 안세환 감독이 성적부진을 이유로 결국 자진사퇴했다. 사진은 이경은에게 작전을 지시하는 안세환 감독.(자료사진 = KDB생명 위너스)


올 시즌 3승 14패로 꼴찌에 머물고 있는 여자프로농구 KDB생명 위너스의 안세환 감독이 결국 성적 부진에 따른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KDB생명은 30일 안세환 감독이 사퇴하고 박수호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아 남은 시즌을 끌어가기로 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3년 3월 KDB생명 사령탑에 오른 안세환 감독은 2년간 성적이 17승 35패로 패수가 승수의 두 배를 넘어설 만큼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지난 시즌에는 14승 21패로 6개 구단 가운데 5위에 머물렀고, 이번 시즌 성적도 최하위에 그치고 있다.

안세환 감독은 “구리 팬과 구단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죄송하다.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사실 안세환 감독은 부임 당시부터 기대보다 우려가 따랐다. 그는 1996년 선수생활을 마친 뒤 산업은행 법인영업팀장으로 일하며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던 은행원이었다. 지도자 경력조차 전혀 없었다. 그는 다시 본업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감독대행을 맡게 된 박수호 코치는 명지고와 중앙대 출신으로 SBS(현 KGC인삼공사)와 LG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했다. 수원여중과 수원여고, 명지고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박 감독대행은 기존의 유영주 코치와 함께 31일 청주 국민은행과의 홈경기부터 벤치를 지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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