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기대상] 유동근 대상, 이변 없었다…세 번째 KBS 대상 (종합)

입력 2015-01-01 01:19  

[KBS 연기대상] 유동근 대상, 이변 없었다…세 번째 KBS 대상 (종합)


유동근이 12년 만에 대상을 품에 안았다.

31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2014 KBS 연기대상이 생중계됐다. KBS 연기대상은 서인국, 박민영, 김상경의 진행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정도전’, ‘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은 ‘정도전’ 조재현, ‘가족끼리 왜 이래’ 김상경, 김현주, ‘조선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뻐꾸기 둥지’ 장서희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2014 K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997년 ‘용의 눈물’, 2002년 ‘명성황후’에 이어 ‘정도전’, ‘가족끼리 왜 이래’로 유동근이 KBS 연기대상 세 번째 대상을 수상했다. 세 번의 대상을 수상한 유동근이지만 이날 대상의 감격에 눈물을 훔쳐야 했다.

‘정도전’, ‘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은 ‘정도전’ 조재현, ‘가족끼리 왜 이래’ 김상경, 김현주, ‘조선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뻐꾸기 둥지’ 장서희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2014 K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유동근은 “감사합니다. 진정 고맙습니다. 재현아 미안하다”라고 운을 뗀 뒤 눈물을 훔쳤다.

유동근은 “방송 살림살이가 조금은 어렵다. 시청자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가 열심히 할 수 있었다. 여러분, 우리 방송을 사랑해주시고 드라마를 믿어주십시오. 자랑스러운 후배들이 내년에는 좋은 작품에서 열과 성을 다할 것입니다. 가족이 소중함을 이제야 알게 돼 오늘만큼은 우리 가족과 하루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게 순봉씨의 꿈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가족끼리 왜 이래’, ‘정도전’ 두 작품으로 대상을 안은 유동근의 수상소감에 두 작품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선후배 동료들뿐만 아니라,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모든 배우들이 박수를 그쳐 선배 유동근의 수상소감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가족끼리 왜 이래’는 시청률 40%를 자랑하는 국민드라마답게 8관왕에 올랐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최우수연기상, 작가상, 신인상, 베스트 커플상 등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정통사극의 부활을 실현시킨 ‘정도전’ 역시 작가상, 최우수연기상, 방송3사 PD상, 우수연기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하 수상자(작) 명단

대상: ‘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

최우수연기상: ‘정도전’ 조재현, ‘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

작가상: ‘정도전’ 정현민, ‘가족끼리 왜 이래’ 강은경

남녀 우수 연기상 장편 드라마: ‘정도전’ 박영규, ‘가족끼리 왜 이래’ 김상경, ‘참 좋은 시절’ 김지호

남녀 우수 연기상 중편 드라마: ‘조선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힐러’ 박민영

남녀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연애의 발견’ 문정혁, 정유미

남녀 우수 연기상 일일극: ‘일편단심 민들레’ 최재성, ‘고양이는 있다’ 최윤영, ‘달콤한 비밀’ 신소율

방송 3사 PD가 뽑은 연기자상: ‘정도전’ 조재현

네티즌상: ‘연애의 발견’ 정유미, 문정혁

공로상: 김자옥

인기상: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힐러’ 지창욱, ‘빅맨’ 이다희,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남녀 조연상: ‘왕의 얼굴’ 신성록, ‘뻐꾸기 둥지’ 이채영, ‘골든크로스’ 한은정

남녀신인상: ‘왕의 얼굴’ 서인국, ‘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 ‘연애의 발견’ 김슬기, ‘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

베스트 커플상: ‘가족끼리 왜 이래’ 김상경 김현주, ‘조선 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연애의 발견’ 문정혁 정유미, ‘힐러’ 지창욱 박민영, ‘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 남지현

청소년연기상: ‘감격시대’ 곽동연, ‘일편단심 민들레’ 안서현, ‘참 좋은 시절’ 홍화리

남녀연작단막극상: ‘추한 사랑’조달환, ‘여자가 산다’ 김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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