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범수' 장수원 뺨치는 로봇연기 '소름'…"이상형 가임기 여성" 왜?

입력 2015-01-02 11:33  

`썰전 김범수` 장수원 뺨치는 로봇연기 `소름`…"이상형 가임기 여성" 왜?
썰전 김범수 썰전 김범수 썰전 김범수



방송인 김범수의 독특한 이상형이 공개되면서 과거 방송에서 선보인 감정 없는 `로봇연기`도 화제가 되고 있다.


썰전 김범수



방송인 김범수는 지난 23일 가상 결혼 프로그램 `님과 함께`에서 장수원보다 뛰어난 로봇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했다.


`님과 함께` 출연자인 이상민은 일본 여행을 기념하기 위해 가상 아내 사유리의 몰래카메라를 계획했다. 이에 김범수를 포함한 모든 출연자들이 똘똘 뭉쳐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다.


지상렬과 이상민은 다투는 상황이 벌어졌고, 지상렬의 자연스러운 연기에 사유리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듯했다. 지상렬의 흠 잡을 데 없는 욱하는 연기로 분위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김범수가 나섰다.


김범수는 아주 딱딱하고 감정이 없는 대사처리로 `로봇연기`의 대명사인 장수원보다 소름끼치는 연기를 보여줬다. 김범수의 부자연스러운 연기에 박준금과 안문숙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썰전 김범수



한편 1일 방송된 JTBC ‘썰전’ 2부 코너 ‘예능심판자’에 출연한 김범수는 자신의 이상형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지윤은 “방송을 통해서 이상형이 가임기 여성이라고 밝힌 적이 있는데, 정확한 이상형이 뭐냐”는 질문을 건넸고, 김범수는 “그게 명확한 기준이다. 꼭 나 닮은 아이를 갖고 싶다”고 대답했다.


이어 김범수는 이미 아이를 키울 곳을 봐뒀다는 소문에 대해서 해명하기도 했다. 김범수는 "프랑스 북동부 스트라스부르는 4-5살 아이들이 길거리를 다녀도 안전하고 불어-독일어-영어가 다 사용 가능하다. 아이를 키우고 싶은 곳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썰전 김범수` 사진= 님과 함께 김범수 캡처 / 썰전 김범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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