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이정현, 방부제 미모로 ‘오빵’들에게 깜찍 윙크

입력 2015-01-03 21:00  


이정현의 카리스마와 애교있는 색다른 매력의 무대가 펼쳐졌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이정현은 ‘와’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줄래’에서는 깜찍한 애교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정현은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쳐’의 자곡가 윤일상을 찾아 버럭랩을 다시 들으면서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며 쑥스러워했다.

이정현은 옛 기억을 더듬으면서 갈대 사이를 뒤지는 음습한 모습을 보였고 배회 끝에 마침내 찾아낸 나뭇가지에 웃음을 보였다.

이정현은 ‘와’ 무대를 할 때 항상 비녀를 꽂았었는데 나뭇가지를 주워 비녀를 직접 제작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정현은 오랜만에 해보니 옛날 생각이 난다며 마치 도공이 도자기를 빚는 심정으로 그녀만의 비녀를 제작해냈다.

이정현의 영화같은 인트로 무대에 모두들 기대 만발이었고 화려한 테크노 여제로의 귀환을 모두가 숨죽여 기다리는 듯 했다.

이정현의 전매 특허인 새끼손가락 마이크는 그녀의 무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고, 관객들은 그녀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함께 즐겼다.

특히 무대 뒤편에서 슈는 흥이 나는대로 즐겼고, 션은 그런 슈에게 아이들 키우느라 힘들어서 그랬냐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정현은 예전 활동 때 중요했던 소품은 모두 보관하고 있다면서 꺼내든 추억의 소품 ‘줄래’ 무대 백댄서가 썼던 인형가면이었다.

이정현은 가면이 오래돼서 입술이 다 까졌다며 손수 장인의 손길로 립스틱을 바르며 예술의 혼을 불태웠다.

당시 인형 집에서 등장하던 ‘줄래’ 퍼포먼스를 14년 후 새롭게 재현해냈고, 모두들의 눈이 휘둥그레지는 제대로 된 무대였다.

이정현은 끈덕지게 한결같은 외모를 자랑했고 멤버들도 관객들도 모두 그녀의 외모에 심쿵할 만했다.

이정현은 무차별 윙크와 애교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드라마 촬영으로 매일같이 밤을 새는데도 즐겁게 공연 준비 했다는 이정현의 인터뷰에 진심이 담겨진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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