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토토가 시청률, 최고 기록...엄정화 "프렌즈 없는 무대 의미 없다"

입력 2015-01-04 12:19  



`무한도전`이 순간 최고시청률 35.9%(TNmS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무한도전-토요일 토툐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는 시청률 29.6%를 기록하며 `토토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의 터보, 김현정, S.E.S의 열기를 이어 받아 쿨, 소찬휘, 지누션, 조성모, 이정현, 엄정화, 김건모 총 7팀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모든 가수들은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을 함께 부르며 엔딩무대를 장식했고, 거듭되는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에 가수들은 터보의 `트위스트 킹`으로 화답했다.

특히 가수들이 함께 앙코르 곡으로 `트위스트 킹`을 부르는 장면은 순간 최고시청률이 35.9%까지 치솟았다.

또한 방송 전부터 `토토가` 출연 가수들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식했으며, 방송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관련 노래들이 차트에 재진입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엄정화는 3일 방송된 `토토가` 방송 후 자신의 SNS에 출연 소감을 전했다. 엄정화는 "정말 모든 것이 그대로, 그때의 모든 것이 그대로였습니다. 너무 시간이 오래 지나 기억조차 나지 않을것같던. 한때는 나의 일상이던 그 모든 것들"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엄정화는 "처음 무도 제안을 받고 뛰던 마음을 빠듯한 영화 촬영으로 포기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잊어야했던 어느날, 션의 전화 한 통 `말해줘` 무대. 지누션도 나도 가장 빛나던 그 시간, 놓치고 싶지 않은 시간 여행이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엄정화는 "녹화 4일 전 출연을 결정 짓고 프렌즈에게 전화하고 거짓말처럼 하루 전날 우리 멤버가 모였을 때, 우린 너무 울 것 같은 마음이었죠. 프렌즈 없는 저의 무대는 의미 없죠. 다들 모여주고 기뻐해주며 녹화 전 한 시간 연습에 기억 안 날 것 같다며 걱정만 하던 우리는 음악이 시작하자 몸이 기억해 낸 동작들에, 우리 어제 방송했냐며 웃어버렸죠"라고 말했다.

이어 "97년 98년으로 되돌아 간다는 건 가능하지 않았는데. 녹화 날 인사하며 반기는 쿨, 건모오빠, 지누션, 이정현, 조성모, 김현정, 터보, 소찬휘, SES의 감격, 울컥이는 마음"이라며 "그랬었죠. 우리 모두 그 때 그 시간, 이렇게 지났는데 어쩜 그때로 돌아갈 수 있었는지. 그때 좋았던 거. 아팠던 거, 힘들었던 건 또 왜 생생한지요. 무도 너무 감사했어요"라며 `무한도전` 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엄정화는 "우리에게 추억을 현실로 확인할 시간을 주었어요. 뒤늦게 함께할 수 있던것도 감사해요. 포이즌 안무를 너무나도 완벽히 익혀준 재석 고마워요. 그리고 여러분 그 시간 여러분의 추억과 함께한 우리의 노래들. 우리의 추억이기도 하지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주셔서요. 정말 많은 사랑이었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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