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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수학 도입 설문조사 "좋은건 알겠는데"··실제 문제 봤더니..

입력 2015-01-06 09:49  




올해는 초등 5·6학년까지 확대 도입을 앞두고 있는 `스토리텔링 수학`이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재교육이 2014년 11월 24일부터 약 2주 간 학부모 348명과 교사 21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스토리텔링 방식 도입 후 수학에 대한 아이들의 학습 흥미도`를 묻는 질문에 학부모 50%와 교사 56%는 `흥미를 느끼지만 제대로 된 적용법을 모르겠다`고 답했다.

스토리텔링 수학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 교사는 ‘바뀐 교육과정 및 교과서에 맞는 수업지도방안이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다(39%)’를 꼽았다.

‘기존의 수학 지도법과 달라 수학적 개념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설명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28%)’, ‘수학 외 또 다른 배경지식이 많이 필요하다(16%)’가 그 뒤를 이었다.

학부모의 경우는 ‘부모 세대의 수학 학습법과 달라 수학적 개념을 말로 설명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에 가장 많은 34%가 답했으며 ‘수학 외 또 다른 배경지식이 많이 필요하다(28%)’, ‘학습 교재나 자녀 교육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18%)’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학부모와 교사 모두 스토리텔링 수학의 도입 및 확대를 긍정적으로 보는 비율이 각각 82%, 75%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설문에 응답한 교사 가운데 4명 중 1명은 `현재 수학 수업에 스토리텔링을 접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들은 해당 학년이 아니라는 응답을 제외하고 ‘실질적인 지도 방안에 대한 정보 부족’, ‘수업 여건 상 현실적인 제약 많아 접목 어려움’ 등을 이유로 꼽았다.

스토리텔링 수학이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 학부모들은 ‘교재와 교수법에 대한 정보가 더 많아져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학교 교육의 다양성’, ‘학년 고려한 난이도 조절’ 등 스토리텔링 수학의 보다 체계적인 정착을 바라는 목소리도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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