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지성-황정음, 화마(火魔) 속 극한의 탈출전 '무슨 일?'

입력 2015-01-06 10:59  

`킬미, 힐미` 지성-황정음, 화마(火魔) 속 극한의 탈출전 `무슨 일?`

MBC `킬미, 힐미`의 지성과 황정음이 아슬아슬한 사생결단 화염 로맨스를 펼쳤다.



7일 첫 방송되는 `킬미, 힐미`는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가 빚어내는 짜릿한 `힐링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상처 치유의 가장 강력한 백신은 사랑이다`라는 주제로 차도현 역의 지성과 오리진 역의 황정음이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한 걸음씩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 가운데 지성과 황정음이 무시무시한 화마(火魔) 속에서 극한의 탈출전을 벌이는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성이 치솟는 불길 속에서 정신을 잃은 황정음을 구출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공개된 것. 다급하게 황정음을 안고 나온 지성은 비장한 표정으로 주변을 살피는가 하면 오토바이에 황정음을 태우고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기도 했다. 이에 지성과 황정음이 무슨 이유로 뜨거운 화염 속에 갇히게 됐는지, 과연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성과 황정음이 화염에 둘러싸인 장면은 지난해 12월 26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한 폐공장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은 오후 1시 반 경 시작해 다음 날 오전 1시를 넘길 때까지 진행됐다. 단 한 번의 폭파로 촬영 배경 일부가 소실되는 만큼 실수 없는 연기를 펼쳐내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횟수의 리허설을 감행했다. 지성과 황정음은 똑같은 장면을 몇 시간에 걸쳐 반복 연습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순간도 대충 넘어가는 법 없이 매번 최선을 다한 연기를 선보였다.

그런가하면 이날 촬영에서는 실제로 건물 일부분을 폭파시켜 불길이 치솟고 유리가 깨지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위험천만한 상황이 연출됐다. 하지만 지성과 황정음은 폭파로 인해 생긴 굉음에도 아랑곳 않는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화염 때문에 얼굴 여기저기 그을음이 묻었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연기와 동선에만 집중해 완벽한 장면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CG를 쓰지 않고 실제로 폭파되는 건물에서 촬영이 진행됐던 만큼 혼란스러운 와중에 연기를 해야 하는 지성과 황정음에게 매우 힘겨운 장면이었을 것 같다"며, "두 배우의 뛰어난 집중력과 뜨거운 열의가 촬영을 더욱 수월하고 안전하게 이끌었다"고 전했다.

한편 MBC `킬미, 힐미`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사진=팬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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