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담배에도 유해물질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2015년 들어 담뱃값이 전면 인상되자 담배 대체재 혹은 전자담배를 찾는 흡연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류근혁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정부세종청사서 열린 전자담배 유해성 관련 설명회에서 “전자담배도 일반 담배와 동일한 발암성분을 포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전자담배를 판매하는 행위, 전자담배에 대한 허위 홍보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큭히 보건 당국은 전자담배에도 아세트알데히드 등 각종 유해물질이 많다며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전자담배에 포함된 아세트알데히드는 2급 발암물질로 지속적으로 마시면 폐, 신장, 목 등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물질이다. 또한 1급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도 포함되어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전자담배도 담배, 끊는 게 제일 좋긴 하겠네”, “전자담배도 담배, 죽을 때 죽더라도 피우고 싶은 사람은?”, “전자담배도 담배, 담배 너무 비싸서 이제는 끊어야겠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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