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가 공연 20주년을 맞이해 기념공연 및 배우오디션을 개최한다.
작품은 1995년 초연작이다. 작곡가 최귀섭과 작가 오은희가 참여했으며, 한국뮤지컬계의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일본에서 공연된 대한민국 최초 라이선스 뮤지컬이기도 하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들이 거쳐 간 작품이다. 뮤지컬계 대선배인 남경읍, 남경주, 최정원을 비롯해 김성기, 오만석, 신성록, 김다현, 송창의, 김무열, 김소현, 소유진 등의 배우들이 작품에 출연했다.
20주년 기념 공연은 6월 6일부터 8월 30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1월 26일부터 배우 오디션을 개최한다. 배우 오디션 접수기간은 1월 19일 오후 6시까지며, (주)초이스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