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이진아·정승환, 최고 기대주 두 사람의 폭풍 오열…이유는?

입력 2015-01-08 12:07  


‘K팝 스타’ 이진아와 정승환이 눈물을 흘렸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 스타4’) 열풍의 주역 이진아, 정승환이 눈물을 펑펑 쏟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진아, 정승환은 방송 시작 이후 수많은 기록들을 세우며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참가자들. 이진아는 새로운 감성의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 ‘마음대로’ 등으로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최단시간 내 무대영상 다시보기 100만, 200만을 기록했고, 정승환은 가슴 절절한 감성 보컬이 돋보였던 ‘사랑에 빠지고 싶다’로 한 달 이상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무대영상 300만 뷰의 신화를 썼던 바 있다. 이와 관련 이번 시즌 최강 실력자들로 꼽히며 시청자들의 시선과 기대를 한꺼번에 받고 있는 두 사람이 눈물을 펑펑 쏟고 있는 모습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아직 본선 3라운드 무대가 공개되지 않은 정승환의 오열 이유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손에 얼굴을 묻고 대기실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 눈물을 쏟아내고 있는 정승환의 모습이 처연한 마음마저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특히 평소 무표정 시크남으로 불릴 만큼 무뚝뚝한 매력을 지닌 정승환은 펑펑 소리 내어 우는 모습으로 현장을 충격과 침묵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지난 7회 방송부터 본선 3라운드 ‘팀 미션 서바이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아직 정승환은 어떤 참가자와 팀을 이뤄 어떻게 무대를 꾸미게 될지 전혀 드러나지 않은 상태.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부른 본선 2라운드 이후 많은 시청자들이 정승환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더욱 정승환의 오열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본선 1, 2라운드와는 달리 예상외의 혹평으로 어렵게 본선 3라운드를 통과한 이진아의 눈물에도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성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고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데 성공한 이진아였기에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그녀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것.

과연 두 사람이 쏟아낸 폭풍 눈물은 기쁨의 의미인지 또 다른 시련의 의미인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K팝 스타4’ 8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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