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눈이 오자 아이처럼 즐거워했다.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남이 한파 방지 보일러를 점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은 보일러 AS에 전화를 걸어 사람을 불렀다. 사람이 도착하자 바로 지하실 난방기구에 가서 기기를 살펴보기 시작했다. 이때 강남은 AS기사가 지하실에 돌아다니다가 거미줄이 묻자 당황해 거미줄을 치워주기 시작했다.
강남은 거미줄을 치워주다가 기사가 "가서 보일러 틀고 오라"는 말에 집으로 올라갔다. 강남은 밖으로 나와서 눈이 오는걸 확인하고는 다시 안으로 들어가 "눈이 온다. 눈이 옵니다"라고 신나서 떠들었다. 그러나 기사가 "틀고 왔냐"고 묻자 바로 보일러를 틀러 향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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