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최강희·천정명 ‘케미’ 통했다…최고 시청률 2.4%로 쾌조의 출발

입력 2015-01-10 09:44  


‘하트투하트’가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순조로운 첫 출발을 알렸다.

지난 9일 방송된 1화는 평균 1.4%, 최고 2.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특히 여성 시청층 10-40대 여성 시청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여심을 ‘올킬’했다. 또한 방송 전후로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랭크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최강희(차홍도 역)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 환자와 걸걸한 입심의 할머니를 오가며 다이나믹한 이중생활을 열연해 명불허전 로코퀸의 진가를 보여줬다는 평. 사람만 만났다 하면 고개도 들지 못한 채 숨기 바쁘고, 좋아하는 이재윤(장두수 역)에게 7년 째 음식을 챙겨주면서도 제대로 마주 서는 것조차 못하는 독특한 캐릭터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완벽한 할머니 연기에 대한 호평도 쏟아졌다. 디테일한 분장은 물론, 행동과 표정, 말투까지 ‘차홍도’일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극의 완성도를 높인 것.


천정명 또한 허세 충만 정신과 의사 고이석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옥상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는 여자에게 부드러운 위로의 말을 건네며 설득하는 따뜻한 모습부터, 자신이 범죄자으로 몰리자 증언을 한 최강희에게 ‘너 친구 없지?’라며 막말을 하는 까칠한 모습까지 캐릭터의 여러 가지 면모를 표현하는 열연을 펼쳤다.

지난 9일 방송된 1화에서는 우연히 천정명(고이석 역)의 책을 읽게 된 최강희(차홍도 역)가 정신 상담소를 찾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 곳에서 최강희는 환자의 목에 천정명의 만년필이 꽂힌 모습을 목격하고, 경찰서에서는 최강희 증언을 근거로 천정명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게 된다. 사건 당시의 상황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 와중에 모든 정황이 자신을 범인으로 가리키자 천정명은 자신의 병원에서 자살을 시도하고, 그 절체절명의 위기에 최강희가 다시 한 번 혜성처럼 등장해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예고했다.

‘하트투하트’ 첫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하트투하트’ 첫 방송, 생각보다 더 재밌는데?”, “‘하트투하트’ 첫 방송, 최강희는 진짜 로코 여왕”, “‘하트투하트’ 첫 방송, 최강희랑 천전명이랑 의외로 잘 어울리네”, “‘하트투하트’ 첫 방송, 기다린 보람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트투하트’는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과 ‘주목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가진 여자 차홍도의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로, 두 사람이 서로를 만나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인기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감독이 tvN에서 선보이는 첫 작품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은 ‘하트투하트’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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