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구라와 서장훈이 1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고 오후 서울 MBC 상암 신사옥에서 진행된 `세바퀴` 녹화현장에서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지난해 말 공황장애로 쓰러졌던 김구라가 복귀한다. 김구라는 먼저 "시련의 스승인 신동엽의 만만찮은 부채가 나에게 위안이 된다"고 말했고, 이에 신동엽은 "시간이 지나면 잃은 게 있는 만큼 얻는 것도 있다"며 "지금 김구라의 이미지가 너무 좋아져 `제2의 차승원`이 됐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세바퀴`(기획 박현석 CP, 연출 이지선 김선영 PD)의 이 날 방송은 신동엽, 김구라, 이유리, 서장훈, 육중완이 진행하며, `친구찾기`를 주제로 지상렬, 봉만대, 이지연, 김효진, 박규리, 장수원, 이지애, 조세호, 나비가 출연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

[한국경제TV 박성기 기자] musictok@blu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