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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패밀리’ 박원숙, 가족들 떠난 다른 이유 ‘외도’ 아니었다

입력 2015-01-10 21:52  


끝순의 과거가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에서는 정끝순(박원숙)의 돈을 탐내며 이혼소송을 준비하는 최동석(진이한)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끝순의 딸 달자(백지원은)은 아버지 종태(정찬헌)을 부추겨 이혼 소송으로 위자료를 받아낼 목적이었다. 끝순이 유산의 규모가 얼마인지, 정말로 유산을 확실히 물려주겠다는 것인지 명확하게 이야기하지 않자 달자는 끝순을 몰아붙이기 시작한 것.

“돈을 줄 거면 시원하게 주지 이렇게 해야겠냐”며 소리치던 달자는 급기야 “그렇게 귀한 자식이라면서 왜 버리고 갔냐. 그 남자가 그렇게 좋았냐”며 막말도 서슴지 않았다. 이에 끝순은 진심으로 서러워하며 “그게 그렇게 서운하냐. 나도 가고 싶어서 간 것 아니다. 그때 안 갔으면 난 죽었다”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어 끝순의 과거가 공개됐는데, 그녀는 남편을 빨갱이라고 밀고한 뒤 서양인 신도와 바람이 났다는 누명을 쓴 것이었다. 끝순의 시어머니는 막무가내로 끝순을 때리며 그렇게 소리쳤고 결국 그녀를 도와준 신도와 미국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진 것.

어린 끝순은 “아이들을 두고 갈 순 없다”며 쓰러지기까지 했고 신도는 “같이 미국으로 가자. 네가 살아야 애들도 본다”며 그녀를 없고 미국으로 향했다. 끝순에게 떠날 수밖에 없었던 피치 못 할 사연이 있었던 것.

이후 끝순은 동석(진이한)에게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사람이 있다며 그를 찾아달라고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정준아(오상진)는 끝순의 유산을 받기 위해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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