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다희, 28번째 반성문 제출…'이병헌 50억 협박' 형량 감소?

입력 2015-01-10 23:55  


이지연 다희 반성문 제출

`이병헌 50억 협박`으로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모델 이지연이 반성문을 제출했다.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이병헌에게 음담패설 동영상을 빌미로 50억을 요구하며 협박한 모델 이지연이 반성문을 제출했다.

이지연은 지난 6일, 선고공판 1월9일 법원에 반성문을 제출했다. 형량 감형이나 선처를 위해 이지연은 지난해 10월29일 첫 반성문을 이후 11번째 반성문을, 걸그룹 그램 다희는 총 17장의 반성문을 냈다.

이에 앞서 이병헌은 지난해 9월 다희와 모델 이지연으로부터 사석에서 촬영한 음담패설 동영상을 빌미로 50억원을 요구하는 협박을 받았다고 신고했다. 이후 진행된 12월16일 3차 공판에서 검찰은 이병헌을 협박한 피고인 이지연과 다희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에 이지연과 다희는 오는 15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523호 법정에서 진행될 3차 공판을 앞두고 이 같은 반성문을 제출한 것.

한편, 이병헌 이지연 다희 반성문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이지연 다희 반성문, 이민정 진짜 안쓰럽다", "이병헌 이지연 다희 반성문, 셋 다 이제 그만 보고싶다", "이병헌 이지연 다희 반성문,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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