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탑승권 실수+여승무원+땅콩회항' 악재, 대한항공 주가는?

입력 2015-01-12 15:03  

`바비킴 탑승권 실수+여승무원+땅콩회항` 악재, 대한항공 주가는?



대한항공이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과 바비킴 탑승권 발권 실수 등 연이은 악재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대한항공 주가도 쏠리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대한항공 땅콩회항 조현아 박창진 사무장 여승무원 바비킴`



대한항공이 `땅콩회항`사건에 이어 바비킴 탑승권 발권 실수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바비킴은 지난 7일 인천에서 출발해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기내에서 술에 취해 승무원에게 고성을 지르고 여승무원의 허리를 끌어안는 등 1시간가량 난동을 부린 혐의로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세관의 조사를 받았다.


이 사건으로 바비킴은 TV 예술무대를 하차하는 등 자숙의 기간을 갖겠다며 사과했다. 이로써 대한항공 바비킴 사건은 바비킴의 잘못으로 종결되는 듯 했다. 하지만 대한항공 측이 바비킴 탑승권 발권 실수를 인정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그것이 알고싶다 대한항공 땅콩회항 조현아 박창진 사무장 여승무원 바비킴`




대한항공 관계자는 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환승카운터서 마일리지 관련 업무를 실수한 게 맞다. 바비킴 사건과 별개로 보통 이런 경우 승객이 조치를 원하면 논의해 합당한 선에서 보상해준다. 아직 바비킴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연락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얘기가 나올 경우 논의해보고 결정할 문제다. 발권 실수에 대해 사과는 했지만 아직 조사 중이지 않냐. 당장 보상에 대해 어떠한 결정을 내리긴 힘든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 10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갑질 논란이 된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을 다뤘다.



`그것이 알고싶다 대한항공 땅콩회항 조현아 박창진 사무장 여승무원 바비킴`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항공 전 현직 승무원과 직원이 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직원들은 인터뷰에서 "대한항공 오너 일가가 비행기에 타는 날은 초긴장 상태다"라며 대한항공 일가의 횡포를 폭로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땅콩회항 사건에 입을 다물면 교수 자리를 내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기내에 있던 여승무원들도 같은 제안을 받았고 여승무원 모두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불리한 증언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아울러 박창진 사무장을 내쫓으려 박창진 사무장의 행실을 지적하는 이른바 `찌라시` 작업 의혹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에 직원들은 "박창진 사무장은 회사 내에서 행실이 바르기로 소문났다"며 박창진 사무장을 옹호했다.


한편 12일 오후 2시 15분 현재 대한항공 주가는 전일 대비 -1.77% 하락한 4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땅콩회항 사건이 발생한 지 11일 만인 지난해 12월16일 46,150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할때 1,650원 하락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대한항공 땅콩회항 조현아 바비킴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대한항공 땅콩회항 조현아 바비킴 연합뉴스/네이버캡처/오스카이엔티/대한항공 홈페이지/ `그것이 알고싶다 대한항공 땅콩회항 조현아 박창진 사무장 여승무원 바비킴`한경DB)

`그것이 알고싶다 대한항공 땅콩회항 조현아 박창진 사무장 여승무원 바비킴` `그것이 알고싶다 대한항공 땅콩회항 조현아 박창진 사무장 여승무원 바비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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