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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최민수, 나쁜 놈인데 눈에 안 띄고 성실한 ‘정찬’ 무섭다…

입력 2015-01-12 23:04  


‘오만과 편견’ 최민수가 정찬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 20회 방송분에서 박만근이 최광국(정찬)이었음을 알게 된 문희만(최민수)이 최광국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고, 최광국에게 구동치(최진혁)는 이 사건을 포기하지 않을 의지를 밝혔다.

‘오만과 편견’ 오늘 방송분에서 구동치는 자신의 아버지가 폐공장 사건의 진범인지 목격자인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했다.

이에 문희만은 최광국은 “특검 때 1박 2일 일을 했는데도 다시 만났을 땐 얘가 누구더라 했던 거지. 게다가 지난 세월 쭉 검사였어요. 단 한 번도 결근이나 지각을 해본 적도 없는. 나쁜 놈 중에 제일 무서운 나쁜 놈이, 나쁜 놈인데 절대 남의 눈에 안 띄는 놈. 나쁜 놈인데 성실한 놈”이라고 말했다.

때마침 최광국이 문희방의 방에 들어오며 “박만근입니까?” 여유로운 목소리로 물었고, 자수하러 온 거면 환영이라는 구동치에게 “자수? 그런 걸 왜해. 기소도 못 할텐데. 뭐 잘못한 게 있어야 기소를 하고 증거가 있어야 기소를 하지” 뻔뻔한 태도로 굴었다.


문희만은 “증거가 없어도 기소하는 거 많이 봤을 텐데. 검사가 기소하면 재판은 시작해야 하는 거고, 이기든 지든 피고석에 앉은 놈은 데미지 입기 마련”이라고 세게 나왔고, 이에 최광국은 “그게 걸려서 왔습니다. 귀찮은 거랑 시끄러운 건 딱 질색”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구동치의 ‘우리’라는 말에 시비를 거는 최광국에게 문희만은 “새삼스럽게 우리랄 게 뭐가 있겠 나요. 원래부터 우리였거든. 할 말 다했으면 그만 가 봐요” 최광국에 맞섰다.

인천지검을 떠나며 최광국은 “운이 좋았었는데, 그지? 그냥 남들처럼 살지 그랬냐. 그랬음 돈과 힘이 부질없을 만큼 늙었을 때 진짜 친구가 되어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구동치에게 말하며, “너한테 형 소리 들을 때 기분 꽤 괜찮았거든. 기소해도 넌 괜찮을 거야. 결국 문부장만 안됐지 뭐” 비웃었다.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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