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과 이경규가 친구 섭외에 나섰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김제동과 이경규가 각각 강동원과 수지에게 전화를 걸어 신년의 밤에 올 수 있는지 섭외에 나섰다.
힐링캠프 2015년 신년의 밤 특집을 위해 3mc들이 친구들을 섭외하기에 나섰다. 먼저 김제동이 “동원이한테 전화해봐야겠다” 말해 제작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몇 번의 통화 연결음 끝에 강동원이 전화를 받았고 헉헉거리는 숨소리에 김제동은 왜 그런지 물었다.
강동원은 “지금 운동하고 있어요!” 라 말했고, 김제동은 본격적으로 힐링캠프에서 하는 신년회에 초대하기에 나섰다.
김제동은 강동원을 유혹하기 위해 식사메뉴를 하나하나 읊었고, 특히나 자신의 애장품을 선물로 주겠다 말했다.
이에 강동원은 헛웃음을 지었고, 김제동은 좋아하는 척을 하라며 반 협박에 들어갔다. 강동원은 좋아서 웃고 있다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제동은 강동원에게 영화계, 친한 형들 다 빼고 그 중에서 누구를 가장 좋아하는지 물었고, 강동원은 “저는 김제동형” 이라 말해 김제동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과연 김제동의 절친 강동원이 나타날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김제동은 급 거만해져서는 책상에 다리를 올리는 등의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경규는 대학후배 최민식에게 전화를 걸었고 최민식은 약속이 있어 가는 중이라 말해 힐링캠프 신년회에 참석하는 것은 조금 어려운 듯 보였다.
최민식은 애장품을 준다는 말에 귀가 쫑긋했는지 염불보다 잿밥에 더욱 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어서 이경규는 수지에게 전화를 걸었고, 수지는 깜짝 놀라는 듯 인사했다. 이경규는 힐링캠프에서 라면을 끓여줬던 것을 강조했다.
그러나 수지는 감기에 걸려 병원에 다녀왔다며 신년회 참석은 어려운 듯 보였고, 이경규는 감기가 나으면 놀러 오라 말하면서 애장품을 가져오라 전했다.
이에 수지는 “해장국이요?” 라며 귀가 잘 안들린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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