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히어로', 다니엘 헤니 주인공 더빙 연기... 제작자 반응은?

입력 2015-01-14 17:17   수정 2015-01-14 17:18



다니엘 헤니가 애니메이션 더빙을 맡아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영화 제작자가 다니엘 헤니의 외모를 캐릭터 제작에 참고했다고 말해 관심을 끌고있다.

로이 콘리 제작자는 1월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빅 히어로`(감독 돈 홀/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내한 기자회견에서 다니엘의 외모를 캐릭터에 참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작자 로이 콘리는 "테디가 다니엘과 닮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의 외모가 테디 디자인에 상당히 영향을 미쳤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돈 홀 "테디는 대학생이라 싸구려 옷을 입고 나온다. 다니엘 헤니처럼 럭셔리한 옷은 없다"며 "그래도 다니엘 헤니의 행동 등을 테디에 반영하려 노력했다. 녹음을 할 때 그의 행동을 최대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이 콘리 제작자는 "우린 실제 오디션을 할 때 더빙 연기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 배우를 찾는다. 역할의 심장과 핵심을 잘 표현해줄 수 있는 배우를 찾았는데, 다니엘 헤니는 각 장면마다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줬다. 그래서 우리의 연출 의도를 잘 표현하는 가장 적합한 배우였다"고 칭찬했다.

`빅 히어로`는 천재 공학도 테디와 히로가 만든 힐링로봇 베이맥스가 가장 사랑스러운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는 액션 어드벤처 영화로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와 마블 코믹스 원작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발취한 작품. 겨울왕국, 주먹왕 랄프, 라푼젤 제작진이 참여했으며 전미 박스오피스 1위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특히 `겨울왕국` 1,000만 돌파 흥행에 한국 시장을 주목하고 있는 디즈니 측은 신작 `빅 히어로` 개봉을 앞두고 천재공학도 테디 역 목소리를 연기한 다니엘 헤니를 비롯해 디즈니 최초의 한국인 애니메이터이자 `겨울왕국` `빅 히어로` 캐릭터 디자인을 총감독한 김상진 캐릭터 디자인 감독, 영화를 연출한 돈 홀 감독과 프로듀서 로이 콘리가 내한했다. 오는 1월21일 개봉한다.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에서 다니엘 헤니가 더빙연기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빅 히어로 다니엘 헤니,멋지다" "빅 히어로 다니엘 헤니,더빙까지?""빅 히어로 다니엘 헤니,겨울왕국 캐릭터 감독이구나...""빅 히어로 다니엘 헤니, 기대된다""빅 히어로 다니엘 헤니,천재 역할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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