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HOF’ 랜디 존슨 ‘51번’ 영구결번

입력 2015-01-15 11:34  

▲랜디존슨은 애리조나에서 영구 결번된 3번째 선수가 됐다(자료사진 =MLB닷컴).


미국 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최근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빅 유닛` 랜디 존슨의 등번호 51번을 영구 결번하기로 결정했다고 스포츠 전문 채널 ESPN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이 14일(한국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존슨은 이로써 애리조나에서 영구 결번된 3번째 선수가 됐다.

존슨은 애리조나에서 총 8시즌 활약했다. 지난 1999년부터 2004년까지 뛰었고, 이후 2007년과 2008년 다시 애리조나 유니폼을 입고 선수 생활했다.

총 8시즌 동안 233경기(232선발)에 등판해 1630과 3분의 1이닝을 던지며 118승 62패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 메이저리그 최고의 왼손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그 과정에서 존슨은 1999년부터 2002년까지 4년간 다승 타이틀 1회, 평균자책점 타이틀 3회, 최다 이닝 타이틀 2회, 탈삼진 타이틀 4회를 차지했다.

이적 후 첫 해인 1999년부터 2002년까지 4년 연속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고, 2001년에는 커트 실링과 함께 애리조나를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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