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이한이 이정현을 구했다.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에서는 동석(진이한)이 부모님의 빚 때문에 위기를 겪는 준희(이정현)을 도왔다.
이날 동석은 밖에서 우연히 사채업자(줄리엔강) 일당들에게 둘러싸여 위기에 빠진 준희를 발견하고 그녀에게 다가갔다. 준희를 보자마자 “남자 셋이 여자 한 명을…”이라며 불의를 참지 못하고 뛰어간 것.
이어 동석은 준희의 부모님이 진 빚을 갚으라고 협박하는 일당들에게 “나한테 말해라. 내가 남자친구다”라며 맞섰다. 동석은 사채업자 일당들과 싸움까지 벌이며 그들을 제압하는 듯했으나 다음 장면에서 제압당해 패자가 된 쪽은 동석과 준희였다.

하지만 동석은 끝까지 “내가 해결하겠다”며 준희를 감싸고 나섰고 사채업자는 “그럼 네가 대신 갚아라”라며 각서를 썼다. 동석은 끝내 준희 대신 자신이 빚을 갚겠다는 각서를 썼고 이 모든 것들이 준희에게는 믿기지 않는 듯했다.
각서를 쓰고 나온 뒤 준희는 “나한테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거냐”고 물었고 동석은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일단 이건 내가 책임지겠다”며 끝까지 준희를 감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동석이 싸움에 휘말리며 위기를 겪었을 때에는 준희가 여자친구 행세를 하며 나서 그를 돕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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