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나인뮤지스 “섹시 걸그룹들, 우리가 나가면 긴장해야 할 것”

입력 2015-01-21 19:58  



평균 신장 172cm의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여성들의 워너비’, ‘원조 군통령’, ‘가요계의 명품 모델돌’ 등의 수많은 이슈를 몰고 다니며 발표하는 곡들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던 나인뮤지스(민하, 이유애린, 혜미, 현아, 경리, 성아, 소진, 금조)가 새로운 멤버 소진, 금조를 영입, 미니앨범 ‘드라마(DRAMA)’를 발표하며 당당함에 새로움을 더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 21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멜론 악스홀에서는 나인뮤지스의 미니앨범 ‘드라마(DRAMA)’를 발표 쇼케이스가 열렸다.

2013년 12월 ‘글루’ 활동 이후 1년 1개월 만의 공백을 깨고 컴백을 알린 나인뮤지스의 미니앨범 ‘드라마(DRAMA)’는 ‘드라마(DRAMA)’라는 앨범 제목처럼 긴 시간 휴식을 가졌던 만큼 한층 더 드라마틱한 일들을 무대 위에서 펼쳐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퍼포먼스에 뛰어난 소진과 매력적인 음색을 지닌 금조 두 명의 새 멤버 영입으로 음악으로 한층 성숙하고 강해진 나인뮤지스 만날 수 있다.

“8인 체재로 다시 찾아뵙게 됐다. 새 멤버인 금조와 소진이 워낙 열심히 하고 언니들에게 도 잘 대해줘서 기존 멤버인 것처럼 위화감이 없었다. 대중들에게 좀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나인뮤지스가 중견 가수의 길로 들어섰기 때문에 멤버를 선발할 때 실력적인 면을 가장 고려했다. 팀에 들어오는데 손색없을 정도로 훌륭한 친구들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합류시켰다.”

미니앨범 ‘드라마(DRAMA)’에는 첫 번째 에피소드인 시작을 알리는 ‘PILOT EPISODE’를 시작으로 가장 친한 친구와 같은 사람을 사랑하게 되어 버린 드라마 속에서 만날 듯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DRAMA)’, 넘어갈 듯 말 듯 남자의 마음을 애태우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초이스(CHOICE)’, 이별후의 감정을 솔직하고 감성적으로 표현한 ‘주르륵’, 첫사랑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떨리는 순간의 순수한 마음을 크리스마스의 100일 전인 9월 17일의 날짜에 고백의 마음을 담은 ‘9월 17일’ 총 5곡으로 수록된 곡들이 한 주인공의 다섯 가지 사랑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처럼 담겨져 있다.

“타이틀곡 ‘드라마’는 시아준수, 울랄라세션, 케이윌, SG워너비 등 K-POP 프로듀서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정창욱 작곡가가 드라마에서처럼 쉽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실제 내가 겪게 되면 더 드라마틱하게 와 닿는 다는 가사를 함께 담고 있는 곡이다.”



러블리하면서도 세련되고 신비스러운 모습으로 컴백 전부터 화제가 된 이번 나인뮤지스의 앨범 콘셉트는 일부러 드러내지 않아도 저절로 느껴지는 나인뮤지스의 섹시함을 표현해 내는 것에 중점을 뒀다. 자극적인 안무와 노출 의상을 통해 만들어진 기존 걸그룹의 억지스러운 섹시가 아닌 자연스럽고 당당한 모습, 멤버들의 표정을 통해 나타나는 여러 가지 매력을 이번 나인뮤지스 미니앨범과 무대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신곡의 콘셉트는 자연스러운 섹시미다. 우린 의도하지 않아도 섹시하다. 최근 수많은 걸그룹들이 섹시콘셉트로 자리를 잡고 있더라. 하지만 우리가 나가면 긴장해야 할 거다. 적을 만들고 싶지 않지 않기 때문에 특정 그룹을 언급하진 않겠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가진다. 새 앨범은 23일 자정에 공개된다.

“공백기가 길었다. 그동안 몸매 관리를 꾸준히 하고 레슨을 받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멤버들간 단합을 할 수 있던 행복한 시간이기도 했다. ‘드라마’라는 좋은 곡으로 찾아뵈게 된 건 감사한 일이다. 앞으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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