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4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약 1천6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며 한 해 동안 5천960만대의 판매량을 나타낸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같은 판매량은 전년보다 21% 상승한 수치입니다.
LG전자의 판매량 증가는 `G3`시리즈의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LG전자는 지난 2011년 판매량이 2천만대 수준에 그쳤지만 2013년 4천760만대, 2014년 6천만대 등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조사기준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4위에 머물렀지만 매출액 기준 점유율은 3위가 유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출시를 앞둔 `G플렉스2`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어서 2015년 상반기 실적 역시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