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봉국이 티켓 매진에 얽힌 진실을 알게 되었다.
1월 23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15회에서는 자신의 공연이 매진된 이유를 알게 되는 봉국(윤희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거(백민현 분)은 봉국의 뮤지컬 티켓을 잃어버렸다고 고백했다. 오늘 돌리려던 것 봉투째 잃어버린 것이다. 혹시 누가 발견한다면 문제가 될 소지가 있었다.
은실(안연홍 분)과 수래(윤손하 분)은 수거에게 “어디에 빠뜨렸는데!”라며 물었다. 수거는 그걸 모르겠다며 계속 하루 일과를 되짚었다.
그러더니 더욱 난색을 표했다. 어디에 떨어뜨렸는지 드디어 생각난 것이다. 수거는 “매형 옷 가방”이라고 말했다.
그 시각 마침 옷을 갈아입으려고 옷 가방을 열었던 봉국은 봉투 하나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의아했다.
봉국은 그 봉투를 열어보았다. 그 안에는 봉국이 공연하고 있는 뮤지컬의 티켓이 수십장 들어 있었다.
집에 돌아온 봉국은 수래에게 “너란 여자 정말 치가 떨린다. 텅빈 객석 네가 돈으로 매워주면 내가 고마워할 줄 알았니? 남들은 네가 내 인생의 황금 복권 정도 되는 줄 알지만 나한테는 감옥 같았어!”라며 윽박질렀다.
이어 봉국은 “야! 너란 여자는 지치지도 않니? 너 스토커야? 어떻게 사람을 이렇게까지 쫓아다녀!”이라며 난동을 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