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김인호 "고란사 전설 약수, 먹고싶어 10년 젊어졌으면..."
`여유만만`에 출연한 역사학자 김인호가 백제의 고란사에 대한 전설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은 `이야기로 떠나는 역사 문화기행`이라는 주제로 꾸며져 역사여행전문가 박광일, 역사학자 김인호, 역사만화가 김태권, 아나운서 차다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인호는 백제 고란사에 대한 전설을 이야기했다. `고란사에서 나오는 물을 마시면 3년씩 젊어진다`라는 말에 김인호는 "젊음의 약수를 먹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부러워했다.
이에 조영구는 "젊어지면 누가 좋아하냐"라고 말하며 "젊어지는 약수를 먹고 싶냐"라고 출연진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인호는 "난 약수를 10잔 정도 먹고싶다"라며 "젊어지면 지금 아내가 연하남편이랑 산다고 좋아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권은 "아마 남편이 젊어진다는 전설은 남자가 늙어갈수록 어린아이처럼 철이 안 들어 전설을 미화 했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여유만만`에 출연한 역사학자 김인호가 백제의 고란사에 대한 전설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은 `이야기로 떠나는 역사 문화기행`이라는 주제로 꾸며져 역사여행전문가 박광일, 역사학자 김인호, 역사만화가 김태권, 아나운서 차다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인호는 백제 고란사에 대한 전설을 이야기했다. `고란사에서 나오는 물을 마시면 3년씩 젊어진다`라는 말에 김인호는 "젊음의 약수를 먹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부러워했다.
이에 조영구는 "젊어지면 누가 좋아하냐"라고 말하며 "젊어지는 약수를 먹고 싶냐"라고 출연진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인호는 "난 약수를 10잔 정도 먹고싶다"라며 "젊어지면 지금 아내가 연하남편이랑 산다고 좋아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권은 "아마 남편이 젊어진다는 전설은 남자가 늙어갈수록 어린아이처럼 철이 안 들어 전설을 미화 했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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