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 6회는 전국 시청률 9.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함과 동시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킬미, 힐미’에서는 차도현(지성 분)이 오리진(황정음)을 지키기 위해 비밀 주치의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도현은 오리진과 가까워질수록 묘한 감정에 심장까지 뛰기 시작하며 혼란스러움을 느꼈다.
도현은 자신의 감정을 확인해보기 위해 리진에게 키스를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그런 모습에 실망한 리진이 다시 키스를 시도하며 자신의 감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는 리진을 좋아하는 세기의 분노를 일으켜 오히려 도현을 궁지로 몰아넣고 말았다. 이에 결국 도현은 세기와 전면전을 선포, 리진에게 비밀주치의가 되어 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리진은 도현의 제안을 거절했고, 이와 동시에 차도현의 또 다른 인격 `17살 자살지원자 안요섭`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리진을 당황케 했다. 요섭은 리진에게 "죽음만이 나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말을 남기며 자살을 암시해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높였다.
새로운 인격의 등장과 더불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킬미, 힐미’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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