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부한 개발호재로 인해 신흥 철강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충남 당진 일대 토지가 분양된다.
상록수영농조합은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일대 토지를 분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매각 토지는 아산국가산업단지(부곡지구, 고대지구), 송산산업단지, 송악산업단지 내에 위치했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100km 이내),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IC에서 5분 거리다. 38번 국도변에 인접한 데다 맞은 편으로 현대제철이 위치해 교통여건과 입지 면에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토지 매각금액은 3.3㎡당 24만원부터며, 매각된 토지는 위탁영농으로 매년 친환경 쌀 991㎡당 120kg씩 추수 시점에 공급할 예정이다.
토지 매매는 상담 과정에서 원하는 평수와 필지가 지정되면 청약금을 법무사 계좌로 입금하고, 현장 답사 후 정식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단 계약의사가 없으면 청약금은 전액 환불 가능하다.
이번에 매각되는 송악읍 일대는 현대제철 일관제철소를 중심으로 관련업체 및 외국기업의 입주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곳이다.
풍부한 개발호재에 따른 수혜 효과로 인구유입과 지가상승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으며 대규모 배후 주거단지 및 신도시 지정 예정돼 있다.
인근 부동산 중개사는 "당진시는 현대제철과 동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굴지의 철강기업들이 입주하며 종합클러스터로 성장 중이다. 인구와 기업체들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부동산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특히 지난 2012년 시 승격 이후 도로개발, 항만개발, 서해안복선전철, 산업단지, 신도시조성, 택지개발, 관광단지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상록수영농조합사무실은 현대하이스코 앞에 마련됐다.
분양문의: 1577-86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