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결혼했어요 남궁민 홍진영
남궁민과 홍진영의 과감한 스킨십이 눈길을 끌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남궁민 홍진영 가상 커플이 정동진으로 해돋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떡만둣국을 만들어 먹은 남궁민과 홍진영은 새해 맞이 해돋이를 보기 위해 정동진 여행을 계획했다.
기타를 어깨에 메고 기차에 탄 두 사람은 곧장 열차카페 칸에서 깜짝 놀랄만한 양의 간식거리를 구매해 폭소를 자아냈다.
먹을 것을 통 크게 잔뜩 고른 홍진영은 문득 민망함에 “5시간 동안의 식량이다”라고 둘러대듯 말해 웃음을 더하기도.
하지만 그만큼의 간식을 고른 홍진영은 그저 씀씀이가 큰 것이 아닌, 위가 큰 것으로 판명됐다. 자리에 앉자마자 먹기 시작한 것.
구운 계란에 이어 소세지 등을 먹은 홍진영은 또 고구마칩을 입에 물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곤 남궁민을 향해 “컴온”이라고 말해 그들 커플의 두 번째 키스를 예상하게 했다.

홍진영의 도발적인 행동에 남궁민 역시 “피하지 마라 피하면 죽어”라고 말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보이기도.
이후 어색하게 입술로 고구마 커팅을 마친 두 사람은 수줍은 미소를 보였고, 남궁민은 “너 근데 이거 지금 위아래 입술 계속 닿은 거 알아?”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영은 제작진들과의 인터뷰에서 “기억이 안 난다”고 잡아떼더니 “부부는 하나니까요, 기억이 안 납니다”라고 횡설수설해 보여 웃음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