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달환이 배종옥을 의심했다.
30일 방송된 KBS2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박현석 연출/한상운, 이강 극본) 8회에서 김현태(조달환)는 김선우(김재중)의 회사 동료로서 그의 집을 방문했다.
김선우의 부모인 박혜림(배종옥)과 김우석(정원중)이 나와 인사를 했다. 이때 김현태는 박혜림의 얼굴을 보고 어딘가 낯익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녀를 뚫어지게 바라봤다. 혜림은 그런 눈초리를 의식했는지 약간 당황했다.
이에 현태는 "어머니가 상당히 젊고 미인이시다. 선우가 잘생긴 이유가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상황을 무마했다. 그러나 그는 혼자 있을때마다 무언가 의심쩍고 마음이 석연치 않았다.

그는 다함께 식사를 할때도 살짝 떠보기 시작했다. 현태는 선우에게 "모친이 중국에서 오셨으면 중국에 친척이 많냐"고 물었다. 선우는 "아니다. 연락이 끊기거나 돌아가셨다"고 대답했다. 박혜림은 괜히 껄끄러워했고 현태는 이 모습을 놓치지 않았다. 그러나 김선우 역시 이 질문 이후 무언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던 중 현태는 또 다시 무언가를 발견했다. 국정원 비밀 업무 수행으로 김선우의 방에 몰래 들어갔다가 앨범을 발견한 것. 거기에서 그는 박혜림의 얼굴을 찬찬히 들여다봤다. 과연 그는 박혜림이 과거 남파 간첩이라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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