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반짝반짝’ 남보라, 가정시간에 달걀과 밀가루세례 굴욕에 장신영, 울며 뛰쳐나가

입력 2015-02-02 00:07  


이순정(남보라)이 달걀과 밀가루세례를 받았다.

1일 방송된 SBS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는 천은비(하재숙)의 음모로 인해 이순진 이순정(장신영)자매가 수난을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수업에 들어온 이순진은 “오늘은 팬케이크를 만들어 보기로 했죠? 반장 재료준비 잘 됐어요?”라고 물었고 이에 천은비는 “네 선생님”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이순진은 “그럼 선생님은 레시피를 적을테니 여러분은 아침에 나눠준 프린트대로 반죽시작하세요”라고 얘기하며 수업을 시작했다.

이순진이 뒤를 도는 사이 천은비 패거리는 무언가를 모의하는 듯이 쑥덕거렸고 이를 본 이순정은 “야 너희 우리 언니 시간이니까 똑바로 해라”라고 엄포를 놓았다.

그러던 도중 천은비 패거리 중 하나가 이순정에게 계란을 집어던졌다. 이에 이순정이 발끈해 화를 내려했지만 이번엔 다른 패거리가 밀가루를 뿌렸다.

밀가루와 계란세례는 끊임없이 이어졌고 이에 이순진이 “너희들 이게 무슨 짓이냐? 나오지 못해 누구야?”라고 소리 질렀다.

그러나 아이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식기를 두드리며 소란스럽게 굴었고 이를 견디다 못한 이순진은 교실을 뛰쳐나가고 말았다.


언니를 따라 나간 이순정은 화장실에서 이순진을 발견한다. 이순정은 화장실 문을 두드리며 “그러지 말고 나오라”며 “선생님이 이러면 학생들이 우습게보잖아”라고 달랬다.

이어 이순정은 “순수언니 일도 잘 해결되었다면서. 그런데 언니가 숨을게 뭐있냐”며 “우리가 부끄러울 게 뭐 있어 우리가 꿀릴 게 뭐 있어?”라고 말한 뒤 “이러면 학생들이 언니를 더 우습게 본단 말이야”라며 이순진을 설득했다.

이에 진정된 이순진은 화장실에서 나와 이순정을 껴안았다. 이순정은 “언니 울면 안돼. 울면 우리가 지는 거라”며 “저것들 아무것도 아니야. 우리가 이겨낼 수 있어. 그러니까 우리 마음 강하게 먹어야 해.”라고 이순진을 위로했다.

그러자 이순진은 “그래도 언니는 너무 힘들어, 너무 무서워.”라고 말한 뒤 이순정을 바라보며 “우리 순정이에게 언니가 너무 미안하다”며 다시울음을 터뜨렸다.

이 말을 들은 이순정은 “나 괜찮아. 순정언니일도 해결되었다면서 나 그거면 괜찮아”라고 속깊은 소리를 했고 이순진은 연신 “미안해”를 연발하며 다시 이순정을 안았다.

SBS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은 서민의 딸로 태어난 세 자매가 가진 자들의 횡포 속에서 집안의 복수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살아가는 성장 이야기로 매주말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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