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첫 유럽-북남미 투어 성료…‘떼창 몰이’ 록 한류 전파

입력 2015-02-02 09:53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밴드 FT아일랜드가 록 한류를 전파하며 첫 번째 유럽-북남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FT아일랜드는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의 클럽 노키아에서 첫 번째 유럽-북남미 투어 ‘2015 FT아일랜드 [FTHX] LIVE’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들은 지난 17일과 18일 프랑스 파리 공연을 시작으로 24일 칠레 산티아고, 26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29일 미국 뉴욕에서 공연했고 총 4개국 5개 도시에서 각각 개성 있는 무대로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첫 번째 유럽-북남미 투어에 나서는 만큼 FT아일랜드는 셋리스트 구성은 물론 무대 오르기 전 리허설에도 실전처럼 임하는 등 남다른 정성을 기울였다. FT아일랜드는 ‘미치도록’, ‘사랑 사랑 사랑’, ‘지독하게’, ‘바래’, ‘좋겠어’ 등 히트곡은 물론 `스테이(Stay)`, `프리덤(Freedom)`, `샤이닝온(Shinin` on)`, `뷰티풀(Beautiful)` 같은 한국어로 번안된 일본 발표곡들을 풍성한 라이브로 선보여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

FT아일랜드 멤버들은 모든 노래를 한국어로 떼창하거나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현지 팬들의 열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매 공연마다 악기 구성을 다르게 하는 것은 물론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편곡을 선보였다.

또한 “최근 음악적으로 많은 고민이 있었다.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을 이렇게 들려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털어놓거나 하이터치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해외에서도 변함없는 ‘남다른 팬바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FT아일랜드의 첫 유럽 및 북남미 방문에 현지 유력 언론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특히, 미국 빌보드는 투어는 물론 2015년 계획된 새 앨범 등 FT아일랜드의 음악 전반에 대한 심도 깊은 질문들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음반 작업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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