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0주년 전영록 알고보니 히트곡 제조기?··일년 저작권료 얼마나?

입력 2015-02-04 13:35  

40주년 콘서트 여는 전영록 알고보니 히트곡 제조기?··일년 인세 얼마나?


전영록 데뷔 40주년 콘서트

전영록이 자신이 작곡한 히트곡들을 언급해 화제다.

전영록은 3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전영록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 기자간담회에서 "처음에 가수가 아닌 배우 김희애에게 처음 곡을 줬다. 이지연 사장이 유현상이었는데 그때 신인이 나왔다고 곡을 만들어주라고 해서 줬는데 백만 장이 넘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양수경은 MBC 합창단이었는데 변대윤 사장의 부탁으로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를 만들어줬다"고 말하기도 했다.

전영록은 자신이 부른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저녁놀’과 같은 히트곡 외에 ‘바람아 멈추어다오’, ‘나를 잊지 말아요’,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 ‘얄미운 사람’ 등을 작곡한 작곡가다.

전영록은 최근에는 작곡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젊은 친구들이 하다보니 내가 만드는 게 어색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곡을 잘 썼다기보다는 가수들이 잘 불러서 히트를 했다고 생가한다”라고 털어놨다.

전영록은 1975년 1집 ‘나그네 길’을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던 원조 오빠부대 가수로, 3월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데뷔 40주년 기념콘서트를 연다.

전영록은 이날 공연에서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저녁놀’과 같은 시대를 풍미한 대표곡들을 비롯하여 ‘바람아 멈추어다오’, ‘나를 잊지 말아요’,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 ‘얄미운 사람’ 등 그가 만든 자작곡들을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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