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차여사’ 오광록, 하연주 고백에 어색한 웃음만… 김칫국 제대로 원샷!

입력 2015-02-04 22:03  


오광록이 하연주가 아들 신민수와 사귀고 있다는 고백에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극본 박민정, 연출 오현창)에서는 이윤희(하연주)가 오달수(오광록)에게 오기훈(신민수)와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희는 차원장(최정우) 앞에서 쩔쩔매는 오달수를 도와주며 기를 세워주기도 하고 옷에 묻은 먼지를 떼주기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오달수는 윤희가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고 오해했다.

이날 윤희는 달수에게 아들 기훈과 교제중이라는 사실을 알리고자 만남을 청했다. 윤희는 달수에게 "제가 드리려는 말씀 많이 당황스러우실 수도 있어요"라며 운을 띄웠고 이에 달수는 속으로 `뭐야. 고백이라도 하려는 거야? 어떻게 거절하지 상처받을 텐데` 라며 덩달아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달수는 "대충 압니다. 저도 예민한 사람입니다 모르는 게 이상한 거죠"라며 지레 김칫국을 마셨고 윤희는 "그렇죠? 제가 티를 너무 많이 냈죠?"라며 "솔직히 저 어떠세요?"라고 물었다.

달수는 적극적인 윤희의 태도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이때 윤희는 "제가 기훈씨 여자친구로 많이 부족한 건 아니죠?"라고 말했다. 상황을 파악한 달수는 민망한 듯 어색하게 웃으며 "그렇죠 우리 기훈이 착하죠"라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기훈과의 연애를 반대하는 윤희의 엄마 현숙(김동주)이 본격적으로 딸의 맞선 자리를 알아보는 모습이 그려져 갈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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