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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승환은 일본 데뷔타석에서 빠른 직구를 노려 안타를 뽑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자료사진 = 한신 타이거즈). |
`끝판대장` 오승환(33,한신)이 프리배팅 훈련에서 홈런 2개를 터뜨렸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니치아넥스`의 6일 보도에 따르면, 한신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오승환은 타격 훈련에서 홈런 2개를 때렸다.
55차례 프리배팅에서 홈런 2개를 기록, 일본 언론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은 투수들의 첫 타격 훈련이었다.
오승환은 노미 아츠시, 랜디 메신저 등 투수 5명과 함께 타격 연습에 나섰다.
센트럴리그는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야 하기 때문에 타격 훈련이 필요하다.
마무리투수인 오승환은 타석에 들어설 가능성이 매우 낮지만 지난 시즌에도 두 번의 타석에 들어선 만큼, 만약을 대비한 배팅 훈련을 소화했다.
오승환은 일본 데뷔타석에서 빠른 직구를 노려 안타를 뽑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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