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풍의 여자’ 미영이 애 아빠를 속였다.
2월 9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71회에서는 미영(송이우 분)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는 무영(박준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옥자(이주실 분)은 미영의 애 아빠가 누군지 캐내기 위해 미영의 뒤를 밟았다.
미영이 도착한 곳은 산부인과. 옥자는 미영이 이곳에서 애 아빠와 만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뒤에서 지켜봤다.

이때 우연히 용비서가 미영과 마주치게 되었다. 용비서는 미영의 손에 들린 임신 수첩을 보았고 미영은 “아는 언니가 임신을 했다. 이거 내 거 아니다”라고 둘러댔다.
멀리서 옥자가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옥자는 미영이 남성과 함꼐 있자 그 남성이 애 아빠일 것이라고 짐작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옥자는 미영에게 애 아빠에 대해 추궁했다. 미영은 애 아빠와는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했다.
미영과 옥자의 대화 내용을 우연히 듣게 된 무영은 미영이 임신했다는 것을 알고 “이게 무슨 소리야!”라고 물었다.
무영은 “너 설마 박현성…”이라며 현성의 아이냐고 질문하려고 했다. 미영은 옥자가 이를 알게 하면 안 되기 때문에 무영의 입을 막고선 “엄마 말이 맞아. 낮에 봤던 그 남자가 애 아빠야”라고 거짓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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