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장고를 부탁해
개그맨 허경환이 냉장고와 함께 강제 과거 여자친구와의 추억을 공개했다.
허경환은 9일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13회에 배우 김민준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냉장고 공개에 앞서 유난히 열애설에 시달렸을 뿐 아니라, 열애가 끊이지 않았던 허경환에 대해 MC 김성주와 정형돈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특히 냉장고 문을 열기에 앞서 정형돈은 "혹시 안에 사람이 있으면 어쩌냐"라고 하자, 허경환은 "오빠! 하면서 나오는 거 아냐"라며 호기롭게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그러나 냉장고를 열고 MC들이 다양한 소스와 여자의 흔적을 찾아내자, 여유를 부리던 허경환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냉장고 속에서 나오는 본인도 모르는 소스들의 등장에 허경환은 진땀을 뺏고, 이 모습에 MC들의 집요한 추궁을 이어가자, 결국 “요리를 좋아하던 전 여자 친구가 사 놓은 것이다”라며 "그녀가 다시 돌아올까봐 남겨두었다”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어진 냉장고 수색에 눈세척용액, 화장품이 무더기로 발견됐고 허경환은 얼굴이 달아올라 고개를 들지 못했다. 그것도 잠시 뭔가 결심한 듯 MC자리로 간 허경영은 "내가 쓰는 거다"라고 둘러댔으나 이미 상황종료.
MC 정형돈이 "그럼 이게 무슨 크림이냐? 한번 더 기회를 주겠다"라는 말에 허경환은 "아이스크림은 아니지 않냐"라고 자폭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최현석 요리사는 굴을 이용한 `보굴보굴`을 끓이는 과정에서 또 한번 미워할 수 없는 `허세 요리`를 선보여 허경환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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