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 민들레’ 전승빈, 김가은 향한 안타까운 마음 “기억할 수만 있으면 되는 거야?”

입력 2015-02-12 12:10  


‘일편단심 민들레’ 전승빈이 김가은에게 윤선우의 일본행 이야기를 전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연출 신창석, 극본 이해정 염일호) 123회에서 차용수(전승빈 분)는 민들레(김가은 분)에게 신태오(윤선우 분)가 신세영(홍인영 분)과 떠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신세영에게 매수되어 사라졌던 아이들이 다시 돌아오고, 그 소식을 들은 민들레는 한 달음에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간다. 배달 도중 사라져 손님들에게 온갖 원망을 듣게 한 아이들임에도 들레는 아이들이 굶지는 않았을까 걱정하며 도시락을 챙겨갔다.

동수(노영학 분)와 함께 아이들이 밥 먹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던 들레. 때마침 도봉산(박재웅 분)에게 아이들이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차용수가 달려왔고, 들레와 마주하게 된다.


함께 밤거리를 거니는 두 사람. 들레가 여전히 동수와 살갑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용수는 “넌 섭섭하지도 않아? 동수 결국 제 누나한테 갔는데”라고 물었고, 들레는 “섭섭하긴 뭐가 섭섭해. 나 때문에 마음 쓰는 게 더 안 됐지”라고 답했다.

이어 “꼭 곁에 있을 필요 있나”라며 아버지 민강욱(최철호 분)과 지금 함께 하고 있진 않더라도 추억 하나 하나 가슴에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그 말은 들은 용수는 들레가 헤어진 신태오를 떠올리고 있음을 직감하고 그녀에게 “신태오, 신세영과 일본으로 떠난다”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말에 충격을 받은 들레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용수는 “그럼 되는 거야? 기억할 수 있으니까?”라며 태오를 잊지 못하는 그녀를 안타깝게 바라봤다.

한편, KBS 2TV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는 평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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