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은 5조6천억원으로, 전년(4조8천억원) 대비 8천억원 가량 늘었습니다.
특히 손해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은 전년(2조원)대비 18.5% 증가한 2조4천억원을 기록해 생명보험회사의 순익 증가율(15.7%)을 앞질렀습니다.
자동차보험의 손해율 악화 등으로 보험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보험료 수입 증가에 따른 운용자산의 증가가 투자영업이익의 증가로 이어졌다는 설명입니다.
생명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은 전년(2조8천억원) 대비 15.7% 증가한 3조2천원을 기록했는데 유가증권처분이익과 과징금 환급에 따른 영업외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지난해 보험회사의 수입 보험료는 179조5천억원으로, 전년(174.3조원) 대비 3.0%(5조2천억원) 증가했으며 손해보험회사의 증가폭이 생명보험회사보다 컸습니다.
손해보험회사의 수입보험료는 전년(65조7천억원) 대비 4.9% 증가한 68조9천억원을 기록했고 생명보험회사의 수입보험료는 110조6천억원으로 전년(108조6천억원) 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생명보험회사의 경우 퇴직연금 수입보험료가 전년 대비 37% 증가한 11조1000억원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수입보험료 규모는 2조원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한편 지난해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생손보 모두 상승했습니다.
보험사 전체의 ROA는 0.69%로 전년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으며 ROE도 전년(6.57%) 대비 0.53%포인트 상승한 7.10%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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