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한중 양국이 제3국에서 만나 기술협의와 문안작업을 완료했다"면서 "양측의 큰 이견은 해소된 상태여서 다음 주에는 가서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중 양국은 FTA 가서명이 이뤄지면 협정의 주요 양허 내용을 공개한다는 방침입니다.
따라서 국회 비준 일정 등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한중 FTA가 올해 안에 발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코트라는 다음 달 베이징에 `코리아 비즈니스 플라자`(KBP)를 구축하는 데 이어 무역협회도 다음 달 11일경 `차이나 데스크`를 출범시켜 중국 내수시장 공략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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