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박혁권, 악덕 검사에서 착한 남편으로…'완벽 변신'

입력 2015-02-25 10:31  



명품배우 박혁권이 악덕검사에서 착한 남편으로 완벽 변신에 성공했다.

박혁권은 25일(오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제작 IOK미디어)에서 전작 SBS `펀치`의 악덕검사 조강재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순둥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 된 사진 속 박혁권은 촬영현장에서 착한 남자로 완벽하게 변신해 꽃샘추위로 날려버릴 훈훈한 미소로 주변 스태프들에게 장난 섞인 손동작을 보여주고 있다.

KBS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결코 착하지만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사를 지나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성장 드라마이다.

극중 박혁권은 주인공 김현숙(채시라 분)의 남편 `정구민` 역으로 대기업 마케팅 팀장 직이라는 듬직한 스펙과 아내와 가정을 사랑하는 `따뜻한 도시 남편`으로 등장한다.

다양한 작품에서 카멜레온 같은 연기변신을 보여준 박혁권이 전작에서 보여줬던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올 것 같지 않던 악역이미지가 아닌 순수하고 곧은 착한 남편으로 변신한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다.

박혁권의 KBS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첫 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혁권 이미지 변신 장난없다", "조강재가 1등 남편이라니", "혁권이형 연기는 진짜 끝내주잖아 완전 기대돼", "박혁권 눈빛이 달라졌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적도의 남자`, `남자가 사랑할 때`를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브레인`, `내 딸 서영이`의 연출을 맡은 유현기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늘(2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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