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맹기용 셰프가 요리실력 못지 않은 입담을 뽐냈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지지고 볶고 맛보고 즐기고` 특집으로 배우 서태화, 가수 브라이언, 셰프 최현석, 맹기용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최현석 셰프에게 "맹기용 셰프를 두고 사석에서는 내 눈도 못 쳐다봤을 거라고 말했냐"라고 물었고, 최현석 셰프는 당황한 듯 박장대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겸상도 못하는 것이냐. `어떻게 네가 감히 내 옆에 앉아있냐`고 생각할 것 같다"며 거듭 최현석 셰프를 놀렸고, 최현석 셰프는 이렇다 할 대꾸도 하지 못한 채 당황해 했다.
이에 맹기용 셰프는 "눈도 못 쳐다봤을 수도 있다. 진짜 대선배지 않냐"며 "요리사 세계도 군기가 엄청 세다"고 설명했다.
한편 맹기용 셰프는 1988년 생, 최현석 셰프는 1972년 생으로 나이만 따져도 최현석은 맹기용의 대선배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최현석, 군기반장인가?" "최현석, 무서운 선배인가보다" "최현석, 너무 당황해 해서 진짜같다" "최현석, 셰프계에서는 쉽게 다가가지 못할 대선배 인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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