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 타이미 vs 졸리브이 이어 키썸 vs 제시 화제…승자는?

입력 2015-03-06 12:25  



언프리티 랩스타 타이미 vs 졸리브이 이어 키썸 vs 제시 화제…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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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 타이미가 졸리브이에게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초강력 디스 랩을 선보인 가운데 키썸이 제시와의 랩배틀에서 승리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 5회에서는 타이미와 졸리브이, 키썸과 제시의 1:1 디스랩 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MC메타는 2013년 발매된 졸리브이와 타이미의 디스곡을 언급하며 "한국 힙합씬에서 여자래퍼들이 그런 디스를 했다는 것이 역사적이었다고 생각한다. 매듭이 지어졌으면 좋겠다. 이곳은 배틀을 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장이다"고 배틀을 제안했다.

그러나 제안을 받아들인 졸리브이와는 달리 타이미는 "그냥 상대하고 싶지 않다"며 거부했다.

이후 졸리브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와 마주치기 싫으면 나오지 말았어야지"라고 말했고, 타이미는 "야 다 들리거든. XXX"이라면서 욕설을 쏟아냈다.

그리고 며칠 후, 다시 모인 자리에서 타이미는 "마이크 좀 쓸 수 있겠느냐"고 물은 뒤 졸리브이를 향해 "네 소원 들어줄게 잘 들어라"고 말하며 랩을 시작했다.

타이미는 "넌 그냥 똥 같은 존재. 밟아주기도 더럽지. 아니면 바퀴벌레 기어 다녀야 너 답지", "벌써 한 500대 정도는 맞은 얼굴. 난 고백해 사람 아닌 돼지랑은 못 놀겠네"로 시작해 욕설이 담긴 랩을 선보였다.

이어 "넌 나 없으면 아무리 잘해도 통편집", "넌 나아니면 이 쇼에도 못 나왔다", "발성이랑 발음부터가 급이 달라", "네 몸뚱이 코끼리", "너 같은 거 평생 구경도 못 해 모텔"라며 직설적인 랩가사로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특히 랩 배틀 후 타이미는 "정말 시원하다. 속이 시원하다. 뭔가 있었던 것을 떼어버린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졸리브이 역시 타이미에게 강렬한 랩으로 응수했다. 그는 "넌 할 줄 아는 게 고작 욕과 허세. 그리고 메가폰 잡고 가슴 흔들고 얘기하겠지. 그러곤 물어보겠지, `오빠 나 해도 돼?`", "이비아에서 타이미 바뀐 것 없이", "삼세판 이게 마지막, 삼대영"이라는 랩과 함께 손가락 욕으로 타이미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이날 래퍼 키썸이 제시를 꺾고 5번 트랙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제시는 1:1 랩 배틀에 앞서 "잘하는 래퍼랑 하고 싶었다. 그런데 키썸은 레벨 차이가 너무 크다"고 키썸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 이에 키썸은 "무시 당하는 것 같아 오기가 생긴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진 대결에서 제시는 "무서워 하지 마 언니는 네 편. 무조건 무릎 꿇고 빌어. 넌 상대가 안 돼. 센 척 그만해. 여긴 네가 낄 자리가 아니라고 떼끼"라고 키썸을 공격했다.

하지만 키썸은 "언니에게 어울리는 장소는 이태원. 모두가 알고 있지 이미 소문난 네 행동. 볼품없는 너 가진 거라곤 경력 뿐. 너 빼곤 다 병풍, 떨지 마 같잖은 허풍. 내가 봤을 때 네 실력은 다 병풍이야"라며 강력하게 받아쳤다. 이어 키썸은 "널 잘근잘근 아주 야금야금 맛있게 씹어줄게"라며 디스를 날리는 행동까지 보였다.

결국 키썸은 패기와 노력을 인정받아 5번 트랙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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