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솔로 3집 컴백 김준수(XIA) “정규 앨범 발표는 자부심”

입력 2015-03-08 10:15   수정 2015-03-08 10:17



솔로로 화려하게 컴백한 그룹 JYJ 김준수(XIA)가 정규 솔로 3집 앨범 ‘FLOWER’를 발표한 소감을 전했다.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 이외에도 팝,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13곡을 담은 이번 앨범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차트를 장악하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7일과 8일 양일간 2015 XIA 3rd 아시아 투어 콘서트 ‘플라워’ 서울 공연으로 팬들을 만나는 XIA는 7일 오후 공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솔로로 1년 8개월 만에 나왔다. 뮤지컬에 빠져서 앨범이 늦어졌다. 지난 1, 2집과는 다른 분이기의 앨범이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2012년 5월 정규 첫 솔로앨범 ‘타란탈레그라’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 앨범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뜨거운 인기를 받았다. 이어 2013년 7월 정규 2집 앨범 ‘인크레더블’을 발표 알앤비, 댄스, 네오소울과 펑키 등 새로운 스타일의 곡들을 담아 김준수가 가진 다양한 보컬을 선보였다. 그리고 지난 3일 정규 3집 앨범 ‘플라워’를 선보였다.

김준수는 “정규 앨범이 거의 없다. 방송에 대한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10곡 이상의 앨범을 만드는 것은 용기가 많이 필요했다”며 “그 때문에 공연으로 보여드려야 하는데, 그런 부분 때문에 곡수를 늘렸다. 저 나름대로의 자부심이다”고 밝혔다.

타이틀곡은 ‘꽃’은 힙합 음악에 바로크적인 요소를 담은 곡으로 웅장한 스트링과 콰이어가 돋보인다. 김준수와 태완이 함께 작사, 작곡한 이 곡은 무겁게 떨어지는 비트위에 때로 강하지만 때론 슬픈 외침을 담은 김준수의 보컬이 돋보인다. 뮤지컬 배우 정선아의 대체불가 보이스로 완성된 아리아와 타블로만이 해낼 수 있는 랩핑이 더해져 보다 완성도를 높였다.

김준수는 “공연을 보면 느끼겠지만 즐길 수 있는 곡은 아니다.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시아 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낼 노래다”고 전했다.

현재 2015 XIA 3rd ASIA TOUR CONCERT ‘FLOWER’를 진행하고 있는 김준수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오사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왔다.

김준수는 “오사카에서 먼저 투어를 시작했다. 1년 전에 뮤지컬 발라드 공연을 펼친 곳이다. 1년 만이라 감회도 새롭고 많이 즐거웠다”며 “원래 공연을 할 때 날짜는 봐도 요일은 잘 보지 않는데 이번에 보니 화, 수, 목요일에 공연이 잡혀있더라. 너무 평일이고 휴가철도 아니라서 조금 걱정도 되고 부담도 됐는데, 공연장을 꽉 채워줘 정말 감사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준수는 2015 XIA 3rd ASIA TOUR CONCERT ‘FLOWER’ 서울 공연을 마치고 상해, 방콕,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공연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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