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주식과 회사채 등 2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이 8조 1천353억 원으로 지난달과 비교해 6천160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들어 주식 발행시장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지난달보다 52.9% 감소했으나 회사채 발행은 7조 9천756억 원으로 한 달전과 비교해 11.1% 증가했습니다.
은행채는 은행이 금리 여건을 관망하면서 지난달 발행이 일시적으로 급감했지만, 대출금과 유가증권 운영 목적의 자금 조달로 은행채 발행이 평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올해들어 전자단기사채 발행이 둔화되는 경향을 보이면서 기업어음과 전단채 발행은 83조 6천711억 원으로 지난달보다 10.6% 줄었습니다.
기업어음은 24조 1천174억 원으로 자산담보부기업어음 발행 감소로 인해 20.5% 줄었고, 전단채는 59조 5천537억 원으로 콜차입 대체 수요가 둔화되면서 한 달전보다 5.9% 감소했습니다.
일반회사채는 LG전자와 삼성중공업, 현대건설 등 3조 2천590억 원 등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회사와 시중은행이 주로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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