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묻지마 청약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김덕조 기자가 분양현장을 돌아봤습니다.
<기자> 경기도 용인에서 분양을 시작한 힐스테이트 기흥 견본주택입니다.
견본주택 앞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최근 분양시장이 뜨거워 지면서 이러한 모습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1% 대의 초저금리가 수요자들을 분양시장으로 이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남기문 용인시 처인구
"기존 주택에 살다보니까 불편한 점도 많고 요즘 잘 나오고 요즘 부동산 경기도 살아날 것 같고"
<인터뷰> 김화영 수원시
"저의 살고 있는 집, 전세값이 너무 비싸고 이번 기회에 집 장만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기자> "이번 주말 전국적으로 13개 모델하우스가 동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총 세대수만도 7천400여 세대에 이릅니다.
이는 주간단위로 지난해 9월 분양 성수기 이래로 가장 많은 공급물량입니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입니다.
이 아파트 역시 주말동안 1만 5천여명이나 방문객들이 다녀갔습니다.
실수요자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가운데 투자수요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인터뷰>방문객 서울 거주
"오피스텔 보러왔는데 아파트를 먼저(분양)하더라고요. 한번 모델 좀 보러 왔어요"
<인터뷰>방문객 서울 거주
"비싼 것 같지는 않아요. 우리 입장에서는 더 싸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아파트가 너무 비싸. 더 내렸으면 좋겠어요. 더 내려야 되고, 요즘 시세로 따져서 보면 (여기가) 비싸지는 않아요"
<인터뷰> 김미숙 삼성물산 프리미어팰리스 분양소장
"4월 1일부터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가 되는데 그 전에 저의 아파트는 상한제를 적용하는 거의 마지막 아파트입니다.
상한제 금액이내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께 공급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주말동안 전국 견본주택에는 25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한다`는 묻지마식 청약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부동산 청약시장이 과열모드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덕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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