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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이슈]능력중심 사회 산증인 ‘산업현장교수’

입력 2015-04-06 10:17  

<기자>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의 숨은 노력이 바탕이 됐다는 점은 두말할 나위 없습니다. 특히 기술 강국 코리아의 위상은 일선 현장에서 수십년 동안 묵묵히 자신의 일에 몰두한 장인이 있기에 가능했는데요, 이들 기술 장인들 중에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앵커>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라고 하면 학위가 없더라고 한 분야에서 오래 일한 분들 중에 선발해서 후배들을 가르치는 분들을 말하는 것이죠.

<기자>그렇습니다.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해외 유학을 갔다와야 교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학을 졸업하지 않아도 자기 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전문가들은 교수가 돼 후배들을 가르치고 산업체 현장에서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할 충분한 자격을 갖춘 분입니다.
먼저 현장교수제는 왜 도입됐고 어떤 효과를 거두고 있는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담당자 인터뷰 보겠습니다.

(인터뷰)김종우 한국산업인력공단 숙련기술진흥팀장
“기능올림픽 등에서 보여주는 우리나라의 기술력은 최고다. 이런 인력들이 퇴직을 앞두고 있는데 이분들이 기관이나 기업에 들어가서 해결사로서 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앵커>지금 인터뷰에서 말한 것처럼 고도의 숙련기술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은퇴를 했다고 현장을 떠다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물론 사회적으로 큰 손실이겠죠. 기업체 입장에서도 이런 분들이 코칭을 해주시면 도움이 많이 되겠는데요.

<기자>네 그래서 정부에서는 앞으로 현장교수 숫자로 크게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이런 부분에는 예산 통 크게 써도 될 것 같습니다.

(인터뷰)김종우 한국산업인력공단 숙련기술진흥팀장
“올해 502명이 위촉되는데 연말까지 1천명이 목표다. 중장기적으로 3천명까지 확대할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28만개의 기업이 있는데 주로 IT와 제조업으로 분야로 산업현장교수가 해결할 수 있는 풀을 구성할 계획이다”

<기자>지금 우리 사회는 능력중심 사회 구현, 간판 보다 능력 중심,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일학습병행제도도 도입하고 NCS를 기반으로 한 채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오늘 전해드린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는 우리가 이제서야 개념을 세우고 하고자 하는 그 모든 것들 몸으로 실천한 산증인임에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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