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달 4월, 타국에서 날아 온 초록 닮은 화장품 브랜드들~

입력 2015-04-07 10:49  



매년 4월22일은 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환경보호의 날이다. 일반적으로 화장품은 소모품이기 때문에 환경보호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자연 그대로의 효능을 담고자 노력하는 자연친화적인 뷰티 브랜드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건강한 성분으로 만든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이 브랜드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이러한 브랜드들은 단순히 화학 성분 사용을 줄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품 생산부터 포장,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내 윤리 규범을 정해 실천하고 있다. 나아가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연 보호 활동에 참여를 유도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연 본연의 성분을 담아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해외에서 한국을 찾은 자연친화적인 뷰티 브랜드들을 소개한다.


호주 내추럴 스킨케어 브랜드 쥴리크(Jurlique)


쥴리크는 청정지역인 호주 남쪽 애들레이드에 위치한 쥴리크 오가닉 농장에서 모든 꽃과 허브를 손으로 직접 재배하며, 전 제품에 내추럴 성분을 95% 이상 함유하고 있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호주 화장품의 대표 명사가 된 쥴리크는 호주 농업 진흥청 (NASAA)이 인증한 바이오다이나믹 농장을 소유한 호주 스킨케어 브랜드로, 엄격한 유기농법인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의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는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대표 제품인 `허벌 리커버리 어드밴스드 세럼`은 자귀나무, 오수유, 복숭아잎 등 엄선된 18가지 내추럴 성분들을 블렌딩해 만든 `내이쳐래디언스 PB18+`가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가꿔주는 고농축 세럼이다. 제품에 함유된 각종 식물 성분들이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생기 있는 피부로 만들어준다.


내추럴 퍼스널케어 브랜드 버츠비(Burt`s Bees)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고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브랜드로 유명한 버츠비는 미국 내추럴 제품 협회(NPA Natural Product Association)와 함께 내추럴 퍼스널케어 제품의 기준을 수립한 브랜드로 유명하다.

또한 급감하고 있는 꿀벌 개체 수 감소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로 평가되고 있다.

대표 제품은 `스퀴저블 비즈왁스 립 밤 & 립밤`은 내추럴 100% 성분으로 만들어졌으며 보습력이 뛰어난 쉐어 버터와 항산화 기능이 있는 비타민 E가 함유되어 있어 입술을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뉴질랜드 대자연을 담은 브랜드 트릴로지(Trilogy)


트릴로지는 `피부에는 최대의 효과를, 자연에는 최소한의 영향을`을 브랜드 모토로 삼아 뉴질랜드 대자연에서 자라난 신선한 허브를 사용해 스킨케어 제품을 만든다.

또한 유기농 로즈힙 오일의 수익금 일부를 보르네오 섬에서 가장 큰 구호단체인 오랑우탄 생존보호 재단에 기부하며 동물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대표 제품인 `유기농 로즈힙 오일`은 뉴질랜드 서던 알프스 산맥에서 자라난 들장미 열매 1,000개를 압착하여 만든 100% 식물성 오일로, 비가열 저온 요법으로 제조해 영양분이 파괴되지 않고 지방산과 부영양소가 풍부하게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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